[뉴스라이브] 아내·조카·동생 구속...檢 수사, 조국 턱밑까지 / YTN

2019-11-04 11

■ 진행 : 이윤재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양지열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라이브, 이번에는 주요 사건 사고 이슈 짚어보는 순서입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첫 번째 살펴볼 주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검찰 수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정 교수는 지난 토요일에 네 번째 소환조사를 받았고요. 또 조 전 장관의 동생도 어제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 조사는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된 것이 주를 이뤘다고요?

[양지열]
이번에는 그렇게 됐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첫 번째, 두 번째 그다음에 자녀 입시 부분으로 주로 조사를 받았고 그 이후에 조금씩 신중하게 수사를 이어가고 싶어 했습니다마는 정경심 교수 측에서 구속 이후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라고 하면서 소환조사가 조금 미뤄진 측면이 있고요.

사실 그래도 새로운 것들을 조사를 한다 내지는 답변을 이끌어낸다고 보기는 좀 어렵고. 경찰이 영장실질심사 단계까지만 해도 노출을 꺼려했던 검찰이 가지고 있는 정보, 이런 부분들에 대한 확인작업. 물론 정경심 교수 측에서는 거의 대부분 아직까지도 부인하고 있지만. 그래서 그런 부분에 관해서 지금 전반적인... 부인을 하더라도 그건 검찰 입장에서 확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인을 했다는 부분이라도 확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에 관한 수사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특히 정경심 교수 측에서 일반인들은 얻기 어려운 그런 정보를 어떻게 알게 됐느냐, 이 부분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웅혁]
그러다 보니까 검찰에서도 사모펀드 투자 이전의 전반적인 정 교수의 주식 투자 경향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현재 영장에 적시된 사안도 WFM 주식을 차명 구입했다고 하는 소위 증권과 관련된 이른바 혹시 작전세력을 동원한 것이 아니냐 이런 혐의다 보니까 이것과 연관돼서 다른, 소위 말해서 특별한 정보를 특별한 사연으로 입수를 하고 주식 조작과 관련된 혐의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들여다보는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를테면 배터리와 관련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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